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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전자 폐품 홍콩에다 버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9-09 00:46:11
  • 수정 2016-09-09 0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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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애틀 전자 폐품 처리회사에 44만불 벌금 재활용해야할 전자 폐품들을 홍콩에다 버린 시애틀 전자 폐품 처리 회사에 44만불 벌금이 부과되었다. 워싱턴주 생태국은 ..
시애틀 전자 폐품 처리회사에 44만불 벌금


재활용해야할 전자 폐품들을 홍콩에다 버린 시애틀 전자 폐품 처리 회사에 44만불 벌금이 부과되었다.

워싱턴주 생태국은 시애틀의 토탈 리크레임 회사에게 독성 수은이 포함된 평판 스크린 TV와 형광막 모니터를 불법으로 버린 혐의로 이같은 벌금을 내렸다.

생태국에 따르면 이 회사는 평판 스크린을 홍콩으로 선적해 보냈는데 그곳에서 스크린을 분해하는 사람들은 독성으로부터 보호되지 않았다.

생태국은 하이테크 탐정 덕분으로 시애틀 전자 제품이 홍콩에까지 버려진 것을 알게 되었다며 ‘E-Cycle 워싱턴’ 프로그램의 면허 있는 비영리 전자 폐품회사인 ‘바젤 액션 네트워크’가 전자 제품에 GPS 추적장치를 달아 폐품회사에 갖다준 후 이를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바젤 액션 네트워크’는 지난 2년 동안 200개의 GPS 추적 장치를 미전국적으로 여러 리사이클링 장소에 넣고 조사를 했는데 이중 30퍼센트 이상이 멕시코, 케냐 그리고 홍콩 등 외국에다가 불법적으로 버린 것을 확인했다.

시애틀 토탈 리크레임 회사는 7년전부터 외국에 평판 스크린을 불법으로 보낸 것을 시인했다.
‘E-Cycle 워싱턴’ 프로그램은 폐품 전자제품의 독성이 환경에 침투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으로 워싱턴주민들은 TV나 모니터, 컴퓨터, 다른 전자 제 품을 무료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리사이클링 장소에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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