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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선전 주요 지역 2020년에 30분으로 단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6-24 11:41:03
  • 수정 2016-06-24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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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선전시 교통 당국은 최근 "홍콩과 선전의 주요 지역이 2020년에는 30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시 교통 당국의 교통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 ..
중국 선전시 교통 당국은 최근 "홍콩과 선전의 주요 지역이 2020년에는 30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시 교통 당국의 교통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 초안에 따르면, 시는 공항과 항만, 도로를 대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통 허브를 형성 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궤도 교통(지하철 · 경전철)과 고속도로를 골자로 한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홍콩과 선전의 주요 지역을 30분으로 연결하고, 홍콩과 마카오, 광동의 주요 지역을 1시간 내로 각각 연결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향후 홍콩 신계 북동부와 중국 본토와의 경계에 있는 리안탕(蓮塘)에 출입국 검문소를 설치하거나 광둥성 둥관과 후이저우 등 인근 도시와 선전을 연결하는 궤도 교통 노선을 개설하는 것 등을 서두를 예정이다.

초안은 선전과 홍콩 공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시진핑 정권이 제창하는 육지와 바다의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帶一路))'구상을 추진하기 위한 하나의 '지점'으로 삼는 한편, 선전과 홍콩의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하는 첸하이선전홍콩현대서비스협력지구(前海深港現代服務業合作區)의 개발도 촉진 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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