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호, 4월28일]

  다음달 3일 개봉되는 액션블록버스터<미션 임파서블3>에 출연한 홍콩 여배우 매기 큐(Maggie Q)가 지난해 다니엘 헤니와 염문설이 돈 인물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기 큐는 지난해 인터넷상에서 다니엘 헤니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 함께 찍은 사진이 돌면서 '연인 사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헤니가 곧 "매기 큐는 단순히 친구일 뿐이다"고 밝혀 소문은 이내 사그라들었다.

  매기 큐는 <미션 임파서블3>에서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특수 요원 젠 역할을 맡았다.  뛰어난 재치와 기지로 작전을 성공시키는 인물이다. <러시아워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3>는 매기 큐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하와이 출신인 매기 큐는 미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8세에 홍콩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홍콩 최고의 모델로 주가를 높이던 매기 큐는 영화 <네이키드 웨폰(赤裸特工)> <젠 엑스캅(GEN-X COPS)>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