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호, 4월28일]

  구룡반도 꾼통 남동부에 위치한 레이유문(鯉魚門).

  이 마을은 150년 이상의 긴 전통을 이어오는 오래 된 마을이다. 그 옛날, 이 마을사람은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거나 채석장에서 일해 오다 1960년대 무렵부터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경영하게 되었다.

1992년에는 해물 요리로 알려진 현지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첫 레이유문 씨푸드 페스티벌이 열린 후 그 후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경극이나 사자춤 등도 공연된다.

  레이유문은 씨푸드의 명소로서 알려지는것 외에 등대에서 이어지는 샛길의 하이킹이나, 천후묘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항의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