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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청년들 워킹홀리데이 통해 미지 세계 개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11 0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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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부터 홍콩에 워킹홀리데이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6만 여 명에 달하는 홍콩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어떤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떠나기도 하고, 어떤 청..
2001년부터 홍콩에 워킹홀리데이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6만 여 명에 달하는 홍콩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어떤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떠나기도 하고, 어떤 청년들은 경력을 쌓은 후에 떠나기도 했다.

홍콩은 현재 한국,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독일, 일본, 캐나다,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여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 중이다.

홍콩 노동부(勞工處) 정책지원팀 우리썬(吳力燊) 주임은 성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여 약 1만 4천 여 명이 허가를 받았고, 10여개 국가 중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은 신청을 받은 즉시 쿼터가 채워지며, 한국과 일본 등도 점점 더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청년들 중에, 호주와 뉴질랜드로 떠난 이들은 농장이나 과수원에서 일하거나, 일부는 커피전문점, 그림그리기 등의 겸직을 하기도 한다.

한국으로 떠난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중국음식점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가 돌아온 청년들 중 몇몇은 수입식품점 등 창업에 나서기도 한다”고 말했다.

우 주임은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참가자들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공지하고 “홍콩노동부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를 통하여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하려는 다른 청년들에게 현지에 관한 정보들(업무환경, 생활, 문화, 현지의 고용법률 등)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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