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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7월 인플레이션 상승률 2.6%, 외식물가는 4.4% 상승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8-27 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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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홍콩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6%로 6월과 같았고, 소비항목 중 외식물가는 4.4% 상승으로 6월 대비 0.2% 상승했다. 그러나 위엔화 평가절하로 식재료 ..
7월 홍콩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6%로 6월과 같았고, 소비항목 중 외식물가는 4.4% 상승으로 6월 대비 0.2% 상승했다. 그러나 위엔화 평가절하로 식재료 원가 상승은 둔화되었다. 하지만 홍콩의 2대 패스트푸드점인 대가락(大家樂)과 맥심(美心)의 돼지갈비 덮밥(焗豬扒飯) 가격은 2.7% 올랐다.

홍콩 중문일간지 홍콩경제일보 조사에 따르면, 홍콩 노스포인트 쿼리베이(Quarry Bay) 대가락이 8월 달부터 돼지갈비 덮밥과 돼지고기 덮밥 가격을 각각 1홍콩달러씩 인상했다. 센트럴 맥심은 돼지갈비 덮밥을 36홍콩달러에서 1홍콩달러 올렸다.

이에 대해 대가락은 식재료, 임대료, 임금 상승으로 9월부터 제품별로 약 1홍콩달러씩 인상할 계획이며, 인상폭은 0.9%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돼지갈비덮밥은 신제품으로 기존의 제품과 다르다고 밝혔다.

홍콩침례대학(HKBU) 재무관리학과 Mak 부교수는 “위엔화의 평가절하가 식품가격 하락에 바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한 외식가격 하락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고 오히려 임금과 임대료 상승으로 외식 가격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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