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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민족여성네트워크 주최 재테크 강좌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5-27 12:56:38
  • 수정 2010-05-27 1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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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8호, 5월28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부 (회장 김옥희)에서 개최한 재테크 강좌가 5월 24일 (월)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코윈 회원들을 비롯 3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하여 홍콩 여성 교민들의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강연에 앞서 총영사관의 진현용 교육·교민담당 영사는 "홍콩지역 여성사회는 세계 어느 교민사회보다 수준이 높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뜨거워 퍽 고무적이다"라며 격려했고, 김옥희 회장은 '현명한 여성은 집을 세운다'는 성경 구절로써 재테크 강좌의 개최 이유를 간략하게 정의 내렸다.

홍콩에서 16년간 M & C Property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자 강사는 "홍콩은 stock market과 property market의 세제(稅制·Tax system)가 세계 어느 곳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지역이어서 종자돈(種子돈)을 만들어 이윤의 창출이 높은 곳에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성들에게 권하는 주식은 한국의 우량증권이나 HSBC, SUN HUNG KAI와 같은 홍콩의 이른바 Blue chip인데, 주식은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나 여성들은 가사를 하면서 하루종일 모니터링하기 어려우므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Fund 회사에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가장 쉬운 투자는 부동산인데, 여유 종자돈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컨트롤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지역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홍콩 부동산 시장의 버블 논쟁과 앞으로의 전망, 홍콩 정부의 부동산 규제 효과, 상가와 주택에 대한 투자, 수익성이 높은 홍콩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관련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한국과 홍콩에서의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과 수익성, 홍콩의 상속세, 증여세 그리고 대출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전옥현 총영사와 기념 촬영을 한 후 간단한 다과를 나누면서 평소에 자신이 품어 왔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회는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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