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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천국’ 홍콩 13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4-29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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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4호, 4월30일
과연 ‘홍콩은 미녀가 많다!’ 미국의 한 저명 남성 패션 사이트에서 실시한 ‘남성이 가장 살시 좋은 도시’ 관련 조사에서 미국의 뉴욕이 1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상하이가 각각 13위와 21위를 기록했다.

홍콩은 날씨에서 만점을 받았고 홍콩여성의 데이트 대상 득점에서도 상위 도시들에 뒤지지 않았다. 다만 너무 높은 생활비가 전체 평균을 떨어뜨렸다.

미국의 유명 사이트 Askmen.com은 전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UN과 자문기관들이 발표한 통계를 참고해 도시의 주거, 업무, 오락 등의 조건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에는 날씨, 생활비용, 직업 발전가능성, 유흥생활, 휴가, 남녀비례, 여성학력 등이 포함됐다.

이 사이트는 싱글 엘리트여성 교제 기회가 얼마나 많은지, 충분한 녹지 공간이 있는지, 해변도시인지, 새로 연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의 개수와 오토바이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서 뉴욕이 100점 만점에 91.6점으로 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의 멜버른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홍콩은 82점을 기록해 13위에 올랐고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상하이는 76.4점 21위로 처음 순위에 올랐다.

홍콩의 날씨는 10점 만점을 기록한 반면 생활지수는 7.9점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홍콩의 일상생활은 20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했으며 Askmen.com은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초이의 새로운 쇼핑몰 i-Square에 갈 수도 있고 이 지역에 많은 박물관이 있다고 설명해놓았다.

밤의 유흥생활과 관련해서 홍콩은 20점 만점에 18점을 받았고 이 사이트는 홍콩의 밤생활은 선택의 여지가 많다며 란콰이펑, 소호, 코즈웨이베이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교외활동에 대해서도 역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며 페리를 타고 청차우나 라마섬, 란타오 등으로 나가 파도타기나 피크닉을 즐기거나 옹핑 360, 하이킹 등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다른 도시와 관련하여 상하이는 세계박람회를 통해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세계 각지의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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