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된 지 한 달밖에 안 된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가 신생아에게 오줌을 먹인 혐의로 체포됐다.
피고 PURWANTI(24세)는 지난 1일 불법적이고 악의적으로 고용주와 가족들에게 독약 또는 기타 유해성물질을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유해물질, 즉 오줌으로 타인에게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 원고측의 주장이다.
원고측은 유해물질이 들어간 만두에 대한 화학 검사를 요청했으며 이미 피고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고의 고용주는 피고가 물을 끓여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분유를 타 먹이는 모습을 보았는데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자 피고를 다그쳐 사실을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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