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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평균 강설 10cm... 61년 만의 최대 폭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1-07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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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0호, 1월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61년만의 최대 폭설이 내렸다.

신화통신은 베이징 기상국을 인용, 베이징 남부 교외의 관상대에서 측정한 강설량은 3일 10cm를 기록했으며 이는 1951년 이래 같은 기간 내린 눈 중 최대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베이징의 최대 폭설은 1989년 1월 6일로 당시 강설량은 6.2cm였다.

통신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베이징 시 전역의 평균 강설량은 10.6cm였으며 이중 도심의 강설량은 12.9cm였다. 최대의 강설량이 측정된 곳은 쥐융관(居庸關)으로 27.3cm였다.

4일 오전까지 베이징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37.5cn의 화이러우(懷柔)로 알려졌으며 도심지 중 최대 강설 지역은 33.5cm의 스징산(石景山)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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