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침사초이의 한 호텔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 3명과 여성 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난 뒤 2명의 오스트레일리아 청년이 정신이 혼미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들의 코에서 백색 분말을 발견한 경찰은 코카인으로 인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청킹맨션(重慶大廈)에서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병원에 이송된 2명의 오스트레일리아 남성은 모두 21세로, 다른 1명의 남성, 1명의 여성과 함께 수일 전 홍콩을 방문해 관광을 하던 중이었으며 4명 모두 침사초이 깜바리도(金巴利道)의 한 호텔에 투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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