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는 청콴오(將軍澳), 타이포(大埔), 랑타오(大嶼山), 옹축항(黃竹坑) 등 4개 부지에 사립병원을 건설하기로 발표하고 1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사립병원이 건설되면 1500~2000개 병상이 제공되며 빠르면 5년 후에 첫 번째 병원이 의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홍콩정부는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부지 제공 조건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 서비스 제공, 산부인과 병상 비율 20% 이상, 상세한 청구 비용 자료 제공 등 7개 사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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