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상하이 게로 불리는 따찌아시에(大閘蟹)의 계절이 다가왔다.
올해 첫 양청후(陽澄湖)의 따찌아시에가 9월 말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다.
상하이 게 전문점 관계자는 올해 따찌아시에의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여 판매가가 최소 10%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따찌아시에 세트를 판매하는 대부분의 식당은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찌아시에 외에도 많은 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의 도매가격은 몇 개월 동안 연이어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본토 돼지 도매 가격은 7월보다 15% 정도 상승하였다.
닭과 계란, 백설탕의 가격도 차례로 상승하여 백설탕의 경우 연초보다 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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