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대학 아태연구소(亞太硏究所)의 조사에 따르면 홍콩 시민 중 22%가 홍콩 정부의 수행 능력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9%였다.
3명의 사장(司長, 장관)에 대한 평가에서는 율정사장 (律政司長)이 58.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정무사장(政務司長)이 54.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재정사장(財政司長)은 5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3명 모두 지난 달보다 평가가 하락했다.
홍콩에 대한 베이징의 정책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34%로 7월보다 0.8% 줄어들었으며, '불만족'은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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