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비즈니스 여행 전문잡지인 '이그제큐티브 트래블러'(Executive Travel)에서 '2009 항공 전문기자 선정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LA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에서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그제큐티브 트래블러는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개 투표를 통해 최고의 항공사 및 여행 관련 업체들을 선정한다.
이그제큐티브 트래블러의 자넷 리버트 편집장은 "북미와 아시아 지역 간의 경쟁력 있는 비행경로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으로 뛰어난 운항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서비스와 환경분야에 공헌한 점은 괄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녹색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해 기내에서 서비스되는 커피 하나에도 친환경 커피를 제공하는 등 지난 1995년부터 환경경영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5월9일부터 임직원 출장 때 탄소 상쇄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온실개스 감축사업을 하는 정부기관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 조규영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전문 에디터들이 뽑은 최고의 항공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첫 번째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이 상은 아시아나항공의 베스트 고객 서비스를 넘어 모든 부분에서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만족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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