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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관건립위원장에 신홍우씨 추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7-23 11:10:58
  • 수정 2009-07-23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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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9호, 7월24일


이병욱 현 한인상공회장 건립기금 기부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이병욱)는 2007년부터 류재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2년간 추진해 온 <상공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의 모금 운동을 2년간 연장한 2010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상공회는 류 위원장의 후임으로 기금모금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수고해온 신홍우씨가 새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모금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상공회 사무실에서는 지난 해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이병욱 회장이 신임과 전임 상공회관건립추진위원장과 박광호 재무이사(국민은행 홍콩지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상공회관 구입에 써 달라며 신 위원장에게 3만 홍콩달러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 회장은 동 위원회가 결성 된 후 2만 홍콩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류재우 전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모금에 협조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임 신홍우 위원장에게 더 많은 협조와 격려를 당부했다.

그는 또, 시작은 했지만 끝을 맺지 못한 점을 널리 양해해 달라고 한 후, 신 위원장이 끝을 맺어 제19대 상공회는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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