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이나 불법 활동에 자금을 대려고 국제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홍콩 금융 당국자들과 만났다.
홍콩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금융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금융관리국 관료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의의 세부 내용을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
레비 차관은 이번 주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북한이 미사일과 핵 기술을 사거나 팔기 위해 금융계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는 미국의 구상을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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