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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과 위안화 무역결제 양해각서 조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7-02 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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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6호, 7월3일
중국은 29일 홍콩 특구정부와 홍콩에서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허용하는 양해각서에 조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위안화 확대를 촉진해 달러 의존도를 떨어트리는 노력의 일환이다.

홍콩 금융관리국 조셉 얌(任志剛) 국장은 중국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과 조인식 후 위안화로 지불이 이르면 내달부터 시행되기를 희망했다.

저우샤오촨 행장은 결제 프로그램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구정부의 도널드 창(曾蔭權) 행정장관은 조인식 전에 기자들을 만나 "이날 합의가 홍콩을 중국의 해외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 센터로 삼는 장기 목표를 향한 일보"라고 평가했다.

중국공상은행 아시아 부분 부사장 스탠리 웡은 지난달 5일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홍콩 대중무역의 약 50%가 위안화로 결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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