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가사도우미 업종에 실업자들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경보(新京报)는 19일 "상무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가사도우미 업종에 실업자들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경보(新京报)는 19일 "상무부, 재정부, 전국총공회 3개 정부 부처에서 도시구직자, 농민공 등을 대상으로 기능훈련교육을 강화해 20만명의 가사도우미를 양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가사도우미육성 프로젝트'의 교육비용은 중앙정부에서 모두 부담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40~50대 퇴직 인구와 농촌 출신의 구직자들이다.
중국가사도우미협회 한 관계자는 "가사도우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1,000만명의 부족한 상황이다"며 " 이에 전국총공회와 함께 공동으로 후베이(湖北)성, 안후이(安徽)성, 허난(河南)성, 광시(广西)성 등의 구직자들을 전문 가사도우미로 양성해 베이징에 취업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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