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227명으로 늘어났다고 대형 포털 사이트 신랑망(新浪網)이 16일 보도했다.

신랑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2시30분) 현재 신종 플루 환자 수는 227명이며 홍콩의 감염자를 합치면 33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중국 위생부는 전날 저녁 지난 24시간 추가 환자가 41명이라고 발표했는데 이후 16일 낮까진 1명의 감염자만 새로 발생했다.

지역별 환자 수를 보면 베이징과 광둥성이 각 46명, 푸젠성 34명, 쓰촨성 26명, 상하이 23명, 홍콩 특별행정구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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