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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한의사, 과잉 섹스→대머리 사실무근 판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6-18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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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4호, 6월19일
'과도한 성생활이 머리털을 빠지게 해서 대머리가 되게 한다'는 속설은 한방 상으로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

중국 건강시보 온라인판은 14일 최고 권위의 한의사인 중화중의의학회 남성과 분회 둥셰량(董協良)교수를 인용해 정도 이상으로 자주 성관계를 가져도 탈모를 일으키진 않는다고 소개했다.

과거 전통의학은 성교섭 횟수가 너무 많으면 피와 신장에서 정기가 빠져 나가 남성 경우 머리털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것으로 경고 했다.

둥셰량 교수는 섹스를 지나치게 많이 하면 일시적으로 머리털이 빠지는 사례가 있으나 바로 재생되기 때문에 대머리가 될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도한 성행위가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적절한 성생활은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다음날 정신에 활력을 주는 반면 지나칠 경우에는 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수면 중 땀을 흘리고 식은땀을 내는 등 역효과를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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