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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머니, 홍콩 주택 구입 격증-시황 회복에 한 몫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6-11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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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3호, 6월12일
최근 홍콩의 부동산 시황이 회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홍콩 언론들은 중국 본토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업자에 의하면, 2009년 들어 투자 목적으로 홍콩의 주택을 사려는 중국 본토 주민이 격증하고 있어 5월에만 지난 해 가장 건수가 많았던 2008년 11월의 5배에 달했다고 한다.

2008년 후반부터 세계 금융 위기에 의한 불경기로,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내렸다. 고급 주택 하락률은 30~40%. 중국 본토의 개인투자가나 기업경영자 등 자산에 여유가 있는 층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홍콩의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다.

본토보다 낮은 홍콩의 부동산 론도 본토 자금을 유입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금년 5월 자동차나 보석장식품의 판매수가 전월대비 40% 침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 건수는 본토 머니의 효과로 지난달의 2배 이상으로 부풀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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