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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인 접촉가능 여행상품 광고 관련 안내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23 12:17:22
  • 수정 2009-04-30 1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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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6호, 4월24일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에서는, 최근 국내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內 카페에서 "중국 대련, 단동 여행시 북한군인과 만날 수 있는 여행 상품(5.2~5 간 3박 4일)"이 판매되고 있다며 동 상품의 구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동 사이트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인 단동에서 배를 타고 북한 국경 경비대 초소 근처까지 이동, 북한군인에게 돈·담배·음식을 전달하는 사진자료를 게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북한군인을 임의로 접촉할 경우, 관련 법률(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에 저촉될 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의 대남위협 등을 고려 할 때 납치·테러를 당할 가능성이 있어 매우 위험하니 동 상품에 대한 관광 참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로켓발사 이후 UN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어 북한인 접촉 시 언행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신변안전에 유의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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