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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연 총영사, 문회보 사장에 올바른 한국기사 보도 요청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16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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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5호, 4월17일
석동연 총영사는 지난 1일 홍콩 문회보 왕수청(王樹成)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문회보가 앞으로 한국관련 보도 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사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영사관과 적극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회보는 지난 3월4일자 기사에서 한국경제위기설을 보도했다가 총영사관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가진 뒤 3월16자 기사로 한국경제의 현황을 상세히 시정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석 총영사는 "홍콩은 한국의 제4대 수출시장으로서 경제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홍콩에서 한국어 학습 붐이 일어 대부분의 대학에서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 것을 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 후 "1997년 당시의 금융위기를 한국과 홍콩은 성공적으로 이겨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금융 쓰나미와의 전쟁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는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석 총영사는 또 문회보와의 연계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문회보가 한국에 관한 객관적이고 전면적인 소식을 보다 많이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왕수청 사장은 "홍콩 문회보는 홍콩에 근간을 두고 국내외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매체"라고 소개하고 "이후 한국에 대한 보도를 늘려 한·중 양국 간 이해 증진과 양국 국민 간 우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한 좋은 여론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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