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2월에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경기대회 개최일이 당초 예정의 12월12일에서 5일로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홍콩일간지 명보가 13일자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12월19일에 펼쳐질 마카오 반환 9주년의 기념식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2월5일~13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 주최지인 홍콩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운동장에서 실시하던 기존의 개막식과는 달리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서 행사를 펼친다는 참신인 계획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침사초이 홍콩문화센터 광장이 가장 유력시 되는 장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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