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7일~18일, 센트럴 스타페리 터미널에서 연례바자회를 개최한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 방혜자)은 수익금 중 23만 홍콩달러를 홍콩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방혜자 지회장은 2월16일 Luke Wong 홍콩적십자사 대표와 함께 총영사관을 방문, 석동연 총영사 및 바자회행사에 참여했던 교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3만 홍콩달러를 홍콩적십자사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Wong 대표는 이날 한인사회의 적십자사 활동 적극참여 및 지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동 재단은 지난 2월13일, 바자회 수익금 중 11만 홍콩달러를 홍콩한국국제학교(KIS) 부속 장애인 특수학급(Spring Board)에 기부했다.
동 재단은 2002년 부터 매년 자선 바자회를 개최, 10만홍콩달러 이상을 홍콩적십자사에 기부해왔다.
한편 지난 달에 열렸던 바자회에는 주홍콩총영사관을 비롯, 삼성.LG전자 등 대기업 주재상사와 각 종교단체, 한식당, 식품점 등 20여 교민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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