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신계지 윈롱(元朗)에 아베크족 강도가 나타나 현금과 휴대 전화 등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한 남성이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타난 아베크족 강도에게 습격당해 가방 안에 들어있던 휴대 전화와 노트북 1대, 8,000홍콩달러의 현금을 빼앗겼다.
홍콩경찰에 따르면, 40세로 보이는 남성과 30세로 보이는 여성이 한 조를 이뤄 범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목표로 삼은 사람의 뒤를 밟다 인적이 드믄 곳에서 공격을 한다고 한다.
경찰이 인근지역을 수색했지만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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