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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 왐포아, 상반기 수익률 증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09-03 05:00:00
  • 수정 2016-12-21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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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호, 9월2일] 허치슨 왐포아, 상반기 수익률 증가 아시아 최고 갑부 리카싱(사진)의 허치슨 왐포아 그룹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 됐다.&..
[제93호, 9월2일]

허치슨 왐포아, 상반기 수익률 증가


아시아 최고 갑부 리카싱(사진)의 허치슨 왐포아 그룹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 됐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118억 2천만홍콩달러로 작년 동기간의 107억 6천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수익률 증가는 자산 매각과 재평가, 모바일 폰 사업 분야의 손실감소에서 기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 부동산의 재평가는 37억달러, 홍콩인터내셔널 터미널 지분을 포함한 자산 매각은 150억달러의 이익을 냈다.  모바일 폰 사업 분야인 3G 텔레콤은 지난 2003년 영국과 이태리, 호주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이래 극심한 경쟁 속에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기존회원을 유지하기 위해 핸드폰 기기 보조금 지급으로 그 동안 매출 증가가 둔했었다.  그러나 리카싱은 올 상반기에 3G 텔레콤이 회원가입과 평균 회원 매출액에서 시장의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고 주장했다.  올 상반기에 매출액은 173억으로 291% 증가했고, 손실은 83% 감소해 7940억이 되었다.  

  리카싱은 3G 텔레콤 분야가 앞으로는 그룹 전체에 더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고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G 서비스는 전 세계에 940만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달렸지만 이태리에서의 3G 텔레콤 사업은 올 연말 상장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리카싱은 72%의 지분을 보유한 캐나다 상장회사 '허스키 에너지'사의 가치가 유가 급증으로 매력적으로 재평가되기 때문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의 지주회사 청콩은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 자신감이 회복됨에 따라 103억 7천만달러 순이익을 발표했다.  전년도 동기의 68억 4천만달러의 순이익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이다.  청콩의 실적에서 부동산 사업 분야가 큰 기여를 했다.  

  리카싱은 시장에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요소와 튼튼한 펀더멘탈이 이를 상쇄한다고 설명하며 청콩그룹이 중국과 홍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포착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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