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되는 홍콩주식시장의 보호예수 관련 새로운 규정에 대해 홍콩 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홍콩에서는 내년부터 주식 보호예수 기간이 길어지는데 이 경우 홍콩의 국제금융 중심지 역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236개 주식회사와 경제단체들이 홍콩내 매체에 집단광고를 냈다고 30일 상하이증권보가 보도했다.
이들은 주식 보호예수 기간 연장이 기업들의 상장활동을 약화시키고 전도유망한 사업가의 주식 취득활동을 막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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