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호, 8월26일] 웰컴 수퍼마켓 점원 돼지연쇄상구균 감염 웰컴 수퍼마켓의 정육 파트에서 일하는 44세의 남성이 돼지연쇄..
[제92호, 8월26일]
웰컴 수퍼마켓 점원 돼지연쇄상구균 감염
웰컴 수퍼마켓의 정육 파트에서 일하는 44세의 남성이 돼지연쇄상구균에 추가 감염되어 16일 입원했다.
환자는 열이 나고 손가락과 왼쪽 허벅지에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보였다. 감염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위생당국은 "다친 손가락을 통해 균이 침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환자는 최근 홍콩 밖으로 여행한 적이 없었고, 가족 또한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이 웰컴 지점은 즉각 돼지고기 판매를 중단했고, 돼지고기가 중국산이긴 하지만 돼지연쇄상구균의 원산지인 사천성 지역의 고기는 아니라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또한 22일, 홍콩 당국은 79세의 노인(여)이 돼지연쇄상구균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염 건으로 올해 들어 질병에 걸린 환자는 10명으로 늘었고, 올 6월 중국에서 처음 보고 된 이후로 5번째이다. 이 환자 또한 홍콩 밖을 여행한 적이 없었다.
새로운 감염 보도는 중국 사천성에서 다른 지역으로 질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현재 홍콩에서는 돼지나 돼지고기와 접촉 시 장갑을 끼고 상처 부분을 잘 감싸라는 내용의 공익 광고가 TV 전파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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