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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천주교, 불우이웃 위한 희망 나눔 바자 열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2-04 17:59:52
  • 수정 2008-12-11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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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8호, 12월5일

홍콩한인천주교(주임신부 김용범 그레고리오. 위 사진 중간)는 11월 30일 센트럴 세인트 조셉 성당 마당에서 홍콩교민들과 홍콩 현지인, 필리핀 천주교 신자 등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즈음해 열리는 천주교

바자회는 금년에도 김밥, 장터국수, 육개장, 순대, 바비큐 꽂이, 어묵, 파전, 핫도그, 떡 등 먹거리 장터와 옷, 인형 등 중고물품 벼룩시장, 기부 받은 물품 판매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익금은 한국국제학교를 위한 발전기금과 현지 및 인근 국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이날 바자회장에는 한인회 강봉환 회장과 김범수 부회장, 성제환 토요

학원장이 방문, 김완희 사목회장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장터 음식들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 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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