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부산에서 추락사가 발생하면서 안전문제로 1년 이상 홍콩에서 열리지 않던 이동식 테마공원 월드카니발이 이번 겨울 다시 홍콩을 찾는다.
홍콩정부는 12월 구카이탁공항에 대형 카니발이 개최될 수 있도록 부지를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무제발전국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식품위생환경서와 지정총서의 비준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월드카니발이 열리게 되면 100개가 넘는 임시직 일자리 창출과 소비지출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07년 4월에 열렸던 깜종 타마르 지역보다 넓은 부지에 설치된 월드카니발은 대형놀이 기구 및 다양한 놀이마당과 공연으로 특색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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