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문대학(香港中文大學)이 9월과 10월 2달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취업 마인드 지수는 22.5로 과거 최저 를 기록했다.
7일자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10월의 조사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81%가 향후 1년간 실업 률이 악화된다고 답변해, 9월의 60%보다 21포인트 급증했다.
동 지수는 2000년의 조사 이래 최악으로, 2001년 미국의 테러 발생시기의 29.1와 2003년 4월의 중증 급성호흡 기증후군(SARS) 유행시기인 40.9보다 밑돌아, 조사 사상 최저가 됐다.
또, 66%는 향후 1년간 경영환경이 악화된다고 본다며, 홍콩경제는 이미 쇠퇴국면에 들어갔다고 대답한 사람 은 70%에 달했다.
그리고, 10월의 소비 마인드 지수는 59.8로, 9월보다 6.3내렸다. 소비 마인드 지수는 AC닐슨의 조사에서도 전회의 109포인트에서 88포인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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