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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리만브라더스에 투자한 문맹인 노모 등에 배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23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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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3호, 10월24일
DBS가 은행 고객 중 문맹인 할머니와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성 등 2명에게 투자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가족인 천씨는 DBS에 정기예금을 들고 있던 그의 모친(84세)과 40년 이상 정신 병력을 가진 형(58세)이 2006과 2007년 각각 직원의 설득으로 North Point에 있는 DBS 분점에서 세 차례에 걸쳐 56만홍콩달러에 해당하는 리만브라더스 파생 상품을 구입했었다고 밝혔다.

천씨는 "형이 정기예금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을 때 한 직원이 형을 불러 정기예금을 하지 말고 수익률도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유가증권을 사라고 권유했다"고 말하고, 이 때 형이 1명의 직원과 상담을 했었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은 상품의 내용이 아주 복잡하고 리스크가 있을 시에는 1명 이상의 직원과 상담을 받을 것을 지시 했었다.

감독원은 또한 "은행이 만일 문맹인이나 정신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상품을 판매했다면 이 또한 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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