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금융위기, 홍콩 경제 침체위험 높아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16 15:45:41
  • 수정 2008-10-23 10:26:23
기사수정
  • [제242호, 10월17일]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홍콩 경제의 침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홍콩 재무장관 존 창은 홍콩의 한 케이블 TV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홍콩에 더욱 깊이 파고들어 내년에 홍콩 경제는 더욱 심각한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의 수출 부진으로 홍콩 경제가 내년 1·4분기에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홍콩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연율 4.2%를 기록, 최근 5년내 가장 느린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지난주에 경제성장 둔화를 우려해 기준금리를 3.5% 에서 2%로, 불과 이틀만에 1.5% 인하했다.

싱가포르 소재 액션 이코노믹스의 경제분석가인 데이비드 코헨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경제로서 홍콩의 경제는 글로벌 경제가 얼마나 침체 됐느냐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