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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 무비자 다음달로 앞당겨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16 11:57:51
  • 수정 2008-10-23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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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2호, 10월17일]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한국인의 미국 무비자 입국 시기가 다소 앞당겨져 다음달부터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통상부의 이정관 재외동포영사국장은 14일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신규 가입국을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한 뒤 국내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1월12일까지는 신규 가입국에 대해 VWP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이 국장은 "하지만 내년 1월12일은 일종의 '데드라인'으로, 미국은 전자여행허가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되도록 빨리 VWP를 시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연내, 11월 12일부터 무비자 미국여행이 현실화 될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음달 중순께 '한국 등의 VWP 가입을 위한 법적 요건이 완비됐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당국자는 "기술적으로는 내달 말에도 무비자 미국여행이 가능하지만 실제 시행은 전자 여행허가제 시스템이 언제 구축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VWP가입에 따른 비자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자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기존 여권에 방문 비자를 이미 받은 사람은 새로운 제도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자면제 제도는 관광이나 상용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미국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로 대상자가 제한 되며 유학이나 이민 등의 목적이라면 VWP실시 이후에도 지금과 같이 비자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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