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1호, 8월18일]
제 7차 정기총회 개최 (워싱턴 D.C)
‘더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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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호, 8월18일]
제 7차 정기총회 개최 (워싱턴 D.C)
‘더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터’
나라사랑어머니회(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 송인숙)는 지난 7월16일 미국 워싱턴 폴스처치 더블트리 호텔 타이슨 센터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4년도 사업 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2006년도 예산안(US$ 160,000)을 가결시켰다. 또 나라사랑어머니회를 창립하고 2004년까지의 이끌어온 방숙자 현 이사장과 손목자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손 전회장은 "굶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큰 계획 없이 시작한 일이었는데 전 세계에 2,200여 회원을 가진 큰 단체로 성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 이사로서 창립과 본 협회 발전을 이끌어 온 손영환 이사(Asian Pacific Council 대표)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총회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바니 오 교수가 '사회와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정경애 사무총장은 '비영리단체와 기부금'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총회 후 열린 만찬은 총 250여명의 '나라사랑어머니회' 임원과 회원, 그리고 워싱턴 지역 유지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동 총회에서는 최병구 주미 한국대사의 축사에 이어 전신애 미연방노동부여성국장이 '올바르고 건강한 단체를 통하여 봉사하는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 테너 신윤수씨와 양재혁씨의 독창으로 이날 만찬 분위기는 한층 더 돋우어졌다.
홍콩에서는 방혜자 나라사랑어머니회 홍콩지부장 내외가 참석하여 회비로 모금된 US10,000불과 후원금 US10,000불, 총 US20,000불을 전달했다.
2006년도 제8차 정기총회는 내년 9월이나 10월경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미국 내 14개 지부와 한국, 홍콩, 일본 등 17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결식아동과 장애아, 탈북아동, 북한 어린이, 이라크 전쟁고아, 쓰나미 재해 아동, 카자흐스탄 결식아동 돕기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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