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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황금왕 林世榮 돌연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0-02 17:53:03
  • 수정 2008-10-02 1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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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0호, 10월3일]
화장실까지 황금으로 장식해 화제를 모았던 황금왕 람사이윙(林世榮. 사진)씨가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0여년간 홍콩에서 '금지존'(金至尊)이라는 기업을 운영하던 람씨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대량의 금괴를 수입해 의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중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고 당일 아침 람씨를 태워 회사로 가기로 했던 그의 운전기사가 정오까지 기다리다 나오지 않자 사람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람씨는 이미 침대 위에서 숨져 있었다고 한다.

홍콩경찰은 람씨가 수면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을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륙에서 중국총상회 행사에 참석중이던 그의 아내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음 소식을 듣고 밤늦게 홍콩으로 돌아왔다.

람씨는 현 부인과 사이에 아들 한명과 딸 두명을 두고 있으며 그의 회사는 20여년간 그와 함께 사업을 일궈왔던 부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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