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곧 북한을 단체 자유관광이 가능한 나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관광국 두장(杜江) 부국장은 이날 "중국 국가관광국과 북한의 국가관광총국 사이에 협정이 맺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평양을 방문해 강철수 북한 국가관광총국 부국장과 회담을 갖고 이를 협의한 뒤 랴오닝(遼寧) 성의 선양(瀋陽)에 북한의 국제여행사 사무실을 설치하는 것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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