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5호, 8월29일]
중위권, 지난해에 비해 500홍콩달러 증가
홍콩 통계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홍콩 시..
[제235호, 8월29일]
중위권, 지난해에 비해 500홍콩달러 증가
홍콩 통계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홍콩 시민의 월수입이 1분기와 비교해 중위권의 경우 1000 홍콩달러가 감소한 10500홍콩달러로 나타났으나 이는 지난해 동기간 1만 홍콩달러에 비해 5% 증가한 금액이다. 월수입은 급여 및 보너스, 커미션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또한 월수입 5천 홍콩달러 이하인 사람이 52만6600명에서 50만6300명으로 2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취업인수의 14.3%에 해당한다.
가구당 월수입 역시 중위권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동기간의 17400홍콩달러에서 18000홍콩달러로 상승하였다. 그 상승폭은 3.4%에 달하며 1분기의 18500홍콩달러에 비해 2.7% 하락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고수입자 역시 증가하여, 월수입 5만홍콩달러 이상의 취업인수는 16만8300명으로 2만2200명이 늘어났다.
그러나 월수입이 증가한 데 비해 근무시간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수입 중위권의 경우 주당 45시간 정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당 7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도 전체 취업인수의 3.2%인 10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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