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3호, 8월15일]
석동연 총영사 한인회 관계자들과 선수촌 찾아 격려
석동연 총영사는 지난 8일, 강봉환 한인회장과 이원욱..
[제233호, 8월15일]
석동연 총영사 한인회 관계자들과 선수촌 찾아 격려
석동연 총영사는 지난 8일, 강봉환 한인회장과 이원욱 체육회장 등과 함께 금주에 벌어질 승마경기를 위해 샤틴올림픽선수촌에 체류하고 있는 최준상 선수 및 신수진 코치를 찾아 격려했다.
석 총영사는 "이번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종목에 최선수의 출전은, 1988 서울올림픽 때 한국이 출전한 적이 있지만 이는 올림픽 주최국으로서의 '배려' 차원이 강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자력으로 따낸 것이어서 한국의 승마 위상을 크게 부각시킴은 물론,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승마를 넘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선수는 지난 5월1일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에서 랭킹 1위로 등극하는 등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올림픽 출전자격 요건을 충족시켰다.
강 회장이, 홍콩 체류에 어려움은 없느냐고 묻자 최 선수는 "경기마 3필로 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 후 "선수촌 생활에 별다른 어려운 점은 없고, 경기장 시설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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