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1호, 7월 25일]
왓슨스 증류수 운수부의 종업원들이 지난 21일 아침,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일으..
[제231호, 7월 25일]
왓슨스 증류수 운수부의 종업원들이 지난 21일 아침,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일으켰으며, 이들은 이날 신계지 타이포공업구에 위치한 왓슨스 빌딩 앞에 모여 매니지먼트 측과의 교섭을 요구했다.
한 종업원은 "지난 12년간 급료가 거의 오르지 않았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심해지는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 가족들을 먹여살리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홍콩 RTHK 뉴스에 의하면, 왓슨스 운수부의 약 200명의 종업원 가운데 과반수 이상이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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