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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부시 소재 소설 조만간 출간 '백악관 발칵'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7-17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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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0호, 7월 18일] 에피소드·성묘사 포함… 공화全大 맞물려 논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를 소재로 삼은 소설이..
[제230호, 7월 18일]

에피소드·성묘사 포함… 공화全大 맞물려 논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를 소재로 삼은 소설이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어서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다.

  문제의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커티스 시튼펠드의 '아메리칸 와이프' (American Wife).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이 작품의 대강 줄거리가 공교롭게도 로라 부시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겹친 데다 노골적인 성 묘사가 포함돼 논란이 알고 있다.

  백악관은 이 작품이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공화당 전당대회와 맞물려 오는    9월초 출간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소설 이상의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소설은 차분한 성격의 앨리스라는 도서관 사서가 명문가 출신의 찰리 블랙웰이라는 남성과 만나고, 찰리의 대통령 당선 후 백악관에서 생활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삼고 있다.

  소설에서 앨리스는 고등학생이던 16살 때 잘생긴 미식축구 선수 남자친구를 자동차에 태우고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 남자친구가 숨지는 사고를 당한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거나 교통사고는 모두 로라 여사가 경험한 일이어서 그를 겨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로라 여사는 17세에 텍사스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소설에서는
16세에 위스콘신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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