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8호, 7월 4일]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에 즈음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을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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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호, 7월 4일]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에 즈음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을 개통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베이징과 톈진을 30분 안에 주파하는 '징진(京津) 고속철'이 8월 안에 공식 개통될 예정이라며, 이 고속철이 상용속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전했다.
이 고속철은 26일 시험 운행에서 베이징~톈진 120㎞ 구간을 26분26초 만에 주파했다. <신화통신>은 이 고속철이 시속 350㎞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한때 최고시속이 394.5㎞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TGV)의 최고시속은 553㎞이나, 상용속도는 320㎞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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