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7호, 6월 27일]
신부를 구하기 위해 중국 전 국토를 종단하고 있는 청년이 홍콩에도 들러 19일에는 길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
[제227호, 6월 27일]
신부를 구하기 위해 중국 전 국토를 종단하고 있는 청년이 홍콩에도 들러 19일에는 길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 일자 동방일보에 의하면, 이 남성은 자칭 '중국 락의 리더'라고 하는 마오지에똥(毛杰東)씨.
중국 광서성 자치구 출신인 마오씨는 동 자치구에서 부터 신부 모집 투어를 시작, 광시, 장사, 광조우, 충칭, 청두시 를 돌아 며칠 전 홍콩에 도착했다.
자신의 얼굴 사진을 큼지막하게 새겨넣은 플랭카드에는 "배우 주윤발의 외모에 이연걸의 성공비전을 갖췄고, 체게바라(마르크스주의 혁명가)와 같은 지도력이 있다"는 선전문구가 쓰여 있다.
이 남성의 이상형은 '미스홍콩 출신인 이가흔과 같은 미모에 여배우 종초홍과 같은 인품, 서정뢰의 재능, 임지령의 사랑스러움, 대부호의 딸인 양혜연과 같은 부를 가진 여성' 이라고 한다.
이 남성은 자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홍콩에 이어 마카오와 싱가폴로 발길을 옮겨 신부감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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