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5호, 6월 13일]
9일 오후 3시28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또 다시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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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 6월 13일]
9일 오후 3시28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또 다시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여진은 진도 5.0 규모로 쓰촨성 펑셴지역을 뒤흔들었다고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가 밝혔다.
진앙지는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20km 떨어진 곳으로, 이 지역과 멘양(綿陽)에 있던 신화통신 기자는 이날 10초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원찬(汶川)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이곳에 있던 신화통신 기자가 전화통
화에서 전했다.
이 기자는 "여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겁에 질린 주민들이 흔들리는 집과 텐트 등에서 뛰쳐 나와 거리에 모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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