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아줌마 부대, 대형 슈퍼 감시 나섰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6-12 16:09:44
기사수정
  • [제225호, 6월 13일]    인플레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요즘,  민주건항 연맹(민건련)이 지난 달 조직한 「..
[제225호, 6월 13일]

   인플레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요즘,  민주건항 연맹(민건련)이 지난 달 조직한
「스승 군단(일명 아줌마 부대)」의 활동이 공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홍콩의 아줌마 부대가 최근, 대형 슈퍼를 상대로 가격의 불균형을 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6일자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줌마 부대의 주요 활동은 대형 슈퍼 2개사의 175개 지점으로부터 매주 10종류 이상의 제품을 선택해 지역간 평균 가격을 조사·비교하는 것.

  동 단체는, 지난달 대형 슈퍼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같은 종류의 소세지가 가장 높은 가게에서는 21홍콩달러에, 가장 싼 가게에서 9.9홍콩달러로 팔리고 있어 무려 112%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진통제도 24.7홍콩달러와 10.7홍콩달러로 126%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달 초에는 소세지는 75%, 진통제는 118.2%로 줄어들었다.

  민건련 간부는 "같은 계열의 점포라도 지역마다 다소의 가격차가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100%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