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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부 폭우로 23명 사망… "설상가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5-29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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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3호, 5월 30일]   쓰촨(四川)성이 강진으로 생긴 자연호수의 붕괴 위험으로 2차 재앙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쓰촨에 인접한 중..
[제223호, 5월 30일]

  쓰촨(四川)성이 강진으로 생긴 자연호수의 붕괴 위험으로 2차 재앙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쓰촨에 인접한 중국 남부에서 폭우로 다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쓰촨에 닿아 있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1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구이저우성의 성도인 구이양(貴陽)에서는 25일부터 내린 폭우로 166명이 부상했고 4천600명이 대피했다.

  27일 오후 5시 현재 구이저우성의 17개 도시에서 53만8천명이 재해를 입었고 6천700여 가옥이 부서졌다.

  또 후난(湖南)성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27일 오전 224㎜의 비가 내린 후난의 위옌링(沅陵)에서는 9만명이 재해를 입었고 산사태와 도로붕괴, 가옥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또 후베이(湖北)성에서도 3명의 사망자가 발생,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쓰촨성은 지진으로 발생한 자연호수인 언색호 수위가 높아지면서 붕괴 가능성으로 24시간 비상대기에 들어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탕자산 언색호의 부분방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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