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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1년새 집값 30% 가까이 급등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5-29 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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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3호, 5월 30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지난 1년간 미국, 일본, 독일의 주택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제223호, 5월 30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지난 1년간 미국, 일본, 독일의 주택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택 가격은 두자릿 수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더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지난 1년간(2007년도 1분기~2008년도 1분기) 글로벌 주택시장의 등락폭을 조사한 결과 홍콩, 싱가포르의 집 값이 30% 가까이 급등하고 중국 본토도 10%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1년간 주택 가격이 하락한 곳은 미국(-8.9%), 아일랜드(-8.9%), 독일(-4.7%), 영국(-1.0%), 일본(-0.7%) 등 5개 국에 불과했다.

  반면 싱가포르와 홍콩은 아시아 경제 성장 붐을 타고 해외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주택 가격이 각각 29.8%, 2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부동산 전문업체 DTZ 데벤햄 티룽(DTZ Debenham Tie Leung)
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한
해동안 외국인에게 주택을 매각한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들은 달러에 대해 페그제(고정환율제)를 택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느슨한 정부의 통화정책에 따라 시중 유동성이 주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주택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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