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2호, 5월 23일]
정부 식물환경계위생서의 청소용역업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있는 한 여성(48)이 얼마 전, TV 토론방송에 출..
[제222호, 5월 23일]
정부 식물환경계위생서의 청소용역업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있는 한 여성(48)이 얼마 전, TV 토론방송에 출연해 "시간당 수당이 너무 낮게 책정돼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임금보장운동」은 전혀 그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달, TVB의 한 토론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가 최저 임금제의 입법화를 지지하고 있는 행정회의 량씨에게 이같이 호소하자 량씨는 "고용주가 당신의 임금을 1주일 내에 재검토하지 않으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주세요"라고 바로 응했다.
이 여성은 '화장실 청소 담당'이라는 직함으로시간당 23.5홍콩달러, 1일 8시간 일하는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었지만 2005년의 계약 갱신 시에는 '화장실 안내원'이라는 직함으로 변경 되어 시간당 20홍콩달러, 1일 6시간 근무로 처우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그 후 시간수당은 21홍콩달러로 인상됐지만, 여전히 화장실 청소업의 평균 수당을 밑도는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
량씨가 어떤 손을 내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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